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빙속여제’ 이상화가 14일(현지시간) 소치 코리아 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상화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전,2차전 합 74초70를 기록하며 1위,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해 한국에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한편, 이상화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15초94를 기록하며 12위 머물러 아쉽게도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지만 이상화는 4년 전보다 순위를 11계단이나 끌어올리며 선전했다.
이상화가 기자회견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