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의 달 탐사차 옥토끼 호가 '전면소생' 상태로 좋아졌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다.
13일 신화통신 등 중국언론들에 따르면 최근 완전히 작동을 멈춘 것으로 알려진 중국의 달 탐사차 옥토끼호가 정상적으로 신호를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해 12월15일 탐사위성 창어(嫦娥) 3호에 실려 달에 도착한 옥토끼호의 수명은 원래 3개월이었지만 지난달 25일 제어장치에서 이
이상징후는 14일간 계속되는 달에서의 낮 기간에 탐사 관측 임무를 마무리한 뒤 옥토끼가 밤(月夜)을 맞아 휴면상태로 돌입하기 직전 포착됐다.
달은 27일에 한 번 자전하기 때문에 각각 14일 가까이 밤과 낮이 반복적으로 계속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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