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 한현정 기자]
배우 조은지가 5년간 교제해온 소속사 대표와 5월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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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간 결혼을 전제로 장기간 만나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날이 잡힌 걸로 안다”면서 “특별한 계기는 없다. 당분간 결혼 준비에 몰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른 활동은 잡지 않은 채 곧 개봉을 앞둔 영화 ‘표적’ 홍보 활동에만 차질 없이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배우와 매니저로 인연을 맺은 뒤 2009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은지는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해 ‘후궁’ ‘내가 살인범이다’ ‘달콤 살벌한 연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파 여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최근 영화 ‘표적’ 촬영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조은지의 예비신랑인 박정민 대표는 부산예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해 한때 연극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오랜 매니저 생활 끝에 지난 2011년 프레인으로 스카우트 돼 대표직을 맡고 있다.
한편, 프레인 TPC에는 현재 류승룡 류현경 박용우 오상진 문지애 문정희 김무열 등이 소속돼 있다.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