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처용’ 오지은이 1인 2역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 ‘처용’에서 오지은은 강력계 여형사 하선우 역을 맡아 보이시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하선우는 광역수사대를 떠도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 분)의 영혼에 빙의됐다. 자신이 낀 반지의 특별한 힘으로 빙의된 그녀는 강력계 여형사가 아닌 상큼 발랄 여고생으로 변신했다.
이 과정에서 오지은은 전혀 다른 모습의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재미를 끌어 올렸다. 뿐 아니라 오지은은 형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달리기는 물론 심한 몸싸움까지 직접 연기하며 하선우에 몰입됐다.
↑ ‘처용’ 오지은이 1인 2역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사진=가족액터스 |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