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가 오는 7월까지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3월 부임 예정인 안토니오 파트리오타 미국 주재 브라질 신임 대사는 "DDA 협상이 빠른 시일 안에 재개돼야 한다"면서
파트리오타 대사는 특히 미국 민주당 내에서도 협상 시한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그러나 6~7월 중 협상이 타결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