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후안 마타(26·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타의 이적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와 개인 협상만이 남았다”며 그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BBC’ 등 영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그의 이적료는 3700만 파운드(약 664억 원)에 이른다. 이는 맨유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이다.
↑ 후안 마타가 첼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마타는 맨유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한편, 맨유는 리그 22경기 동안 11승4무7패의 성적을 거두며 현재 7위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마타의 영입으로 후반기 반전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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