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은 다음달 8일(한국시간) 개막식을 앞두고 있다.
한국 스노보드의 선구자 김호준(24‧CJ제일제당)이 4년 전 아픔을 딛고 올림픽 메달 획득에 나선다.
김호준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한국 선수로는 처음 출전했다. 국내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다.
스노보드는 긴 널빤지를 옆으로 선 자세로 타고 눈이 쌓인 비탈을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운동 또는 그 기구로 이용되는 널빤지를 가리킨다. 1960년대에 미국에서 서핑보드와 스키를 결합한 놀이 형태로 인기를 모아 겨울 스포츠로 발전하였으며, 1998년 제18회 동계올림픽경기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그래픽 =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