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분당의 한 카페 인근에서 정일우와 유이는 서로의 본심을 알지 못하고 다투는 장면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서로를 향해 오가던 고성은 백원의 “왜 자꾸 미안하게 만드냐고”라는 대사에 이어진 입맞춤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로 반전됐다.
백원의 입맞춤을 받은 도영은 몸을 비틀어 격렬한 키스로 이어갔고, 해당 장면은 카메라 각도에 따라 수 차례 반복해 이뤄졌다. 두 사람의 진지한 키스 연기에 길을 지나던 행인은 물론이고 스태프들까지 긴장을 풀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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