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 상장자문위원회가 상장안을 확정함에 따라 생보사들이 상장 차익의 계약자 배분 대신 공익기금 출연 방안을 본격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보사들은 일단 상장자문위원회의 결론에 따라 상장 차익을 주주가 아닌 가입자에게 주식이나 현금으로 나눠줄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상장 차익 배분을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반발을 무시할 수 없는 데다 상장으로 얻는 효과가 막대한
생보사들은 아직까지 공익기금 출연 여부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는 방침이지만 상장이 급물살을 타게 되면 사회공헌 방안도 자연스럽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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