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기성용(25·선덜랜드)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평점 7점의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선덜랜드는 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캐피털원컵 4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2-1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선덜랜드는 리그 컵 결승행을 눈앞에 뒀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맹활약을 펼친 기성용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 기성용이 평점 7점으로 영국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이날 선덜랜드 수비스 웨스 브라운은 평점 8점으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공격을 이끌었던 에마누엘레 자케리니와 세바스티안 라르손은 6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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