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컨설팅교육 전문 회사인 리스크컨설팅코리아가 오는 21일부터 하나금융연구소의 후원으로 제4기 산업분석사관학교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기관 내 심사분석, 리스크관리, 투자분석, 신용평가나 기업 내 인수합병(M&A), 경영기획 업무 담당자 등 기업분석 전문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산업분석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시행되는 교육이다. 전후방 연관산업과 SWOT기준의 산업특성분석에 촛점을 맞춰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현업 종사자들이 대거 나서 교육을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경쟁사 사례분석 뿐 아니라 해외 경쟁사도 분석함으로써 과거보다 현재, 미래 예측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1기부터 3기까지 시행된 교육에는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KB금융지주, KDB산업은행, NH농협은행 등 금융권과 서울보증보험심사부, 메트라이프투자심사부, 한국무역보험공사리스크분석부, 코리안리 리스크팀, 하나SK심사팀, 안진회계법인, 에스앤디인베스트, UTC 인베스트먼트 투자부 등 관련 기업들 소속 임직원들이 수강한 바 있다.
이정조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대표는 "기업위험평가는 재무정보의 한계 및 K-IFRS도입에 따른 비교가능성 문제로 유용성에 문제가 있는 재무정보분석보다 경영자평가와 함께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경영환경을 분석하는 산업분석능력이 결정한다"며 "산업분석은 2014년 금융기관 기업위험평가의 최고 경쟁력이고 자산"이라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리스크컨설팅코리아 홈페이지(http://www.riskconsultin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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