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박지성과 열애설 마침표? “내년 결혼” 너스레

김민지 SBS 아나운서의 열애설에 마침표를 찍겠다? 박지성(PSV 에인트호번)이 이 같은 너스레로 다시 한 번 연인과의 결혼 계획을 강조했다.
박지성은 지난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2014학년도 'JS파운데이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 후 그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서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열애설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박 "내년에 김민지 씨와의 열애설을 마무리할 생각이다.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시즌이 끝나면 결혼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6월 공개 열애를 인정했으며, 8월께 양가 상견례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내년 5월 결혼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