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7일 신규상장예정인 전자부품 제조업체 솔루에타에대해 필름소재의 강자이나 상장 후 오버행 이슈가 있다고 평가했다.
솔루에타는 전자파 차단 기능을 수행하는 전도성 테이프 및 쿠션 등 전자파 차폐소재 생산 업체로 이날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을 앞두고 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가장 기본적인 제품으로 소재산업, 고객 분산, 채택 증가 등 지속 가능한 높은 수익성 요건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59.2% 증가한 1000억원, 영업이익은 159% 늘어난 27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공모가격은 2만4000원으로 실적 대비 매우 낮
그러면서도 그는 "낮은 공모가에도 불구하고 전체상장주식의 33.8%에 이르는 벤처캐피탈(VC)물량은 상장 후 오버행 이슈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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