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우리와 남을 구분하는 '우리부'라는 표현 대신 '외교부'라는 표현을 쓰자고 말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송 장관은 종무식 연설을 통해 고위직 명퇴와 능력있는 외부인사 영입을 내용으로 하는 인사 조직개선 방안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장관의 이번 발언은 그동안 고위공무원단 운영 등에 유독 배타적이었던 외교부의 순혈주의를 타파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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