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을 통해 고가시계를 밀수하다 적발된 여행자 수가 지난달까지 79명에 달해 밀수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밀수한 고가시계는 모두 126개로 시가 6억7천만원, 개당 평균
상표별로는 카르티에가 41개로 가장 많았고, 롤렉스 21개, 불가리 10개, 오메가 8개 등이 적발됐습니다.
세관에서 적발된 시계는 압수돼 보훈복지 공단 유통사업단을 통해 공개 매각되고, 여행자는 벌금 부과와 함께 관세법 위반 조사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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