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MBN 주요뉴스

▶ 중부지방 '대설특보'…출근길 비상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다소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울에 대설예비특보 등 중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출근시간대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미끄럼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 북, 장성택 '비난몰이'…연쇄 망명설
북한이 숙청된 장성택을 '쓰레기, 짐승'으로 지칭하는 등 주민들을 동원해 원색적인 비난에 나섰습니다.
북한이 장성택을 처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그의 핵심 측근들의 망명설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 열차운행 파행…노조원 추가 직위해제
철도 파업이 사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화물열차는 물론 승객 운송이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안을 의결한 데 이어 노조원 1,585명을 추가 직위해제하면서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 제명안 제출…임시국회 '가시밭' 예상
민주당 의원들의 돌출 발언으로 파행을 겪던 국회가 극적으로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민주당 양승조, 장하나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제출해 오늘부터 시작될 임시국회도 순탄치는 않을 전망입니다.

▶ 농가·아파트 화재 잇따라…3명 사망
날씨가 추워지면서 밤사이 화재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남 밀양에선 간이 농가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고,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도 화재로 장애인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 만델라 영결식 거행…전세계 추모물결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영결식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각국 정상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남아공 국민은 물론 전 세계가 '화합의 상징'인 만델라를 추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