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네드 콜레티 LA다저스 단장이 새로 영입한 쿠바 출신 내야수 알렉산더 게레로의 포지션에 대해 말을 아꼈다.
콜레티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게레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0월 말 다저스와 4년 2800만 달러에 계약한 게레로는 현재 기량 점검 차원에서 도미니카 윈터리그의 기간테스 델 시바이오에서 뛰고 있다.
게레로 영입 당시, 스카웃들은 그를 2루수 자원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콜레티는 아직 포지션을 정하지 않았다며 게레로의 위치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네드 콜레티 LA다저스 단장이 새로 영입한 내야수 알렉산더 게레로의 포지션에 대해 말을 아꼈다. 사진= MK스포츠 DB |
기간테스 델 시바이오 구단은 게레로가 30일 다시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콜레티는 “그곳에서 타격왕을 차지할 필요는 없다”며 무리한 출전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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