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천명훈 ‘마이턴’ 꺼벙 브라더스 등극

‘마이턴’ 꺼벙 브라더스로 명명된 주인공은 가수 김종민과 천명훈이었다.
25일 방송된 tvN ‘백만장자 게임-마이턴’에서 이들은 김보성과 함께 ‘구멍팀’을 이뤄 전현무 팀과 대결을 벌였다.
이들은 게임을 진행하던 중 전현무가 던진 주사위가 자신들의 몸에 걸려 사이판으로 떨어지자 다시 해야 한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MC 허준은 “더 좋은 나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렸지만 두 사람의 강경한 의지에 결국 주사위를 다시 던지게 했고, 전현무는 골드존(통행료 두 배)인 아랍에미리트에 도착해 자신만의 빌딩과 호텔을 건설했다.
이를 본 MC 정준하와 허준은 “왜 다시 하라고 한 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괜히 통행료만 올려준 셈이다. 정말 바보다”고 말했다.
결국 이들은 ‘마이턴’ 공식 꺼벙 브라더스로 등극했다. 그럼에도 불구, 천명훈은 해맑은 표정으로 “꺼벙이 같다는 말 오랜만에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이턴’은 인기 스마트폰 게임 ‘모두의 마블’을 실사판으로 구현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