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는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2010년 12월 9일 첫 방송 이후 3년 만의 종영이다.
MBC에브리원 측은 “‘무한걸스’ 시즌3 종영과 함께 새로운 아이템 개발 등 프로그램 차원의 업그레이드 시간을 거쳐 추후 시즌4로 돌아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성 버라이어티 ‘무한걸스’는 2007년 최초 런칭돼 6년간 방송됐다. 현 시즌3에는 송은이, 안영미, 신봉선, 김신영, 김숙, 백보람, 황보가 고정 출연했다.
마지막 방송은 멤버들의 요청에 따라 진부한 이별 아이템이 아닌, ‘무한걸스’다운 아이템으로 그려진다. 클로징에서는 지난 날을 돌아보며 마지막 인사를 전하던 멤버들이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으며 그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터놓았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