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귀포) 전성민 기자] 이용규(28, 한화 이글스)가 이종범(43) 주루 코치와 또 한 번 함께 하게 된 것에 감사함을 전했다.
정근우와 이용규는 19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용규는 “이종범 코치님과 인연이 있나보다. KIA 타이거즈에 처음 왔을 때 이종범 코치님과 같은 방을 썼다. 그 때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덕분에 2005년부터 주전으로 뛸 수 있었다. 2년 간 코치님과 떨어져 있었는데 여기서 다시 만날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종범 코치가 2012년 3월21일 목동구장에서 이용규와 장난을 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종범 코치는 이용규가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이종범 코치는 이용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다.
이용규는 “옆에 이종범 코치님이 계시기 때문에 내가 슬럼
2005년을 트레이드로 LG 트윈스에서 KIA로 팀을 옮겨 힘이 들었을 때 이종범 코치는 이용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FA 계약을 맺어 새 출발을 하게 된 이용규에게 이종범 코치는 또 한 번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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