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윤리위원회는 인명진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광주 해방구' 발언과 창녕 보선 무소속 후보 지원으로 물의를 빚은 김용갑 의원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고는 5단계로 이뤄진 윤리위 징계에서 사회봉사,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
명에 이은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수단입니다.
인 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김용갑 의원 본인이 잘못에 대해 많은 반성을 하고,
사회봉사에도 적극 참여해
윤리위는 또 '군부대 골프사건'을 일으킨 김학송, 송영선 의원과 당 국방전문위원에 대해서는 경고를, 당 차원의 사회봉사활동 참여가 미진하다고 판단된 공성진 의원에 대해서는 경고와 사회봉사 권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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