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도암 투병 중인 이왕표, 유서 공개하더니… "이럴 수가! 정말인가요?"

‘이왕표’ ‘이왕표 유서 공개’

프로레슬러 이왕표가 담도암 투병 중 개그맨 이동우에게 눈을 기증하겠다는 내용의 유서를 썼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왕표는 담도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두 차례 대수술로 투병 생활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병실에서 이왕표는 "수술 중 혹시 잘못된다면 장기를 기증하겠다. 눈은 이동우 씨에게 줬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썼다고 말했습니다.

이왕표는 담도암으로 두 차례의 큰 수술을 견뎌내고 오늘 23일 대장 복원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이왕표 담도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왕표 담도암 빨리 극복하시길..." "이동우씨도 힘내세요!이럴 수가! 정말인가요?" "이왕표씨 어떻게 이런 일이! 오늘 이연두 소식에 이어 이참 소식까지 충격 소식 가득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