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내년 1월 1일부터 EU 의장국 임무를 수행하는 독일은 EU 헌법 논의를 부활하는 등 EU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하원 연설을 통해 "통합된 유럽은 성공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분열된 유럽은 EU의 힘을 약화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의 EU 의장국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여름까지는 EU 헌법 제정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표를 마련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