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남진우'
신경숙이 남편이자 시인인 남진우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신경숙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MC이경규가 “남편의 어떤 면이 마음에 들었냐”고 묻자 신경숙은 “그냥 냄새가 좋았다”며 수줍게 답했습니다.
이날 신경숙은 남진우 시인 이야기 외에도 16살에 구로공단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며 생활을 했다고 힘들었던 과거사를 털어놨습니다.
신경숙은 1985년 문예중앙 소설 ‘겨울우화’로 등단을 했으며, ‘엄마를 부탁해’를 통해 최단기간 200만부 판매기록을 수립하고, 전 세계 34개국 번역 출간되며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올랐습니다.
남편 남진우는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을 했으며, 시집 ‘죽은 자를 위한 기도’ ‘타오르
신경숙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경숙, 남편이랑 금슬이 좋은 듯” “신경숙, 냄새가 좋다니 시적이네” “신경숙, 작가부부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신경숙은 베스트셀러 ‘엄마를 부탁해’의 인세가 20억원에 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