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은 9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7년간 만나온 일반인 여자친구다.
두 사람은 연기학원 입시생과 선생님 관계로 만나 인연을 맺었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조진웅은 앞서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공개 프러포즈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진웅의 결혼식 1부 사회는 절친한 배우 장혁이, 2부 사회는 소속사 후배인 배우 권율이 맡는다. 가수 김태우와 유미가 축가를 부른다.
조진웅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등을 통해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사랑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