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5일 김윤진과 함께 뉴욕타임스에 김치광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간 4일자 뉴욕타임스 A섹션 10면의 이번 박스광고는 ‘KIMCHI?’라는 큰 제목에 ‘올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가 확실시 되고 있는 김치는 세계인들의 건강 식단에 큰 기여를 하고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NYT 음식 전문기자인 멜리사 클라크가 김치피클 동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스타 요리사 장 조지가 맨해튼에서 운영하는 머서키친에서는 김치 핫도그가 등장하는 등 김치의 인기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요즘 미국 내 일본식 덮밥 전문 체인점에서 김치를 기무치로 판매하고 중국마켓에서 포기김치를 파는 등 김치의 원산지는 대한민국이라는 사실을 전 세계인들에게 올바로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드라마 ‘로스트’로 미국 내 큰 인기를 얻은 배우 김윤진이 광고모델로 재능 기부를 했다. 김윤진은 현재 40여개국에 판매된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주연을 맡아 월드스타로 자리매김 중이다.
김윤진은 “해외에서 촬영하
이번 광고비는 올해 초 뉴욕타임스 이영애 비빔밥 전면광고와 뉴욕타임스 미셸 오바마의 김치 트위터 광고에 이어 치킨마루에서 전액 후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