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측 “god 재결합?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 없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김태우 소속사 관계자가 god 재결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4일 김태우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에 “예전부터 god 재결합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고 있었으나, 음반에 관한 이야기나 컴백 시기 등 구체적인 것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1999년 데뷔한 god는 ‘어머님께’로 대중들의 시선 속으로 들어왔다. 이후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길’ 등 발표하는 노래마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민그룹’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김태우 소속사 관계자가 god 재결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CJ E&M

지난 2004년 윤계상이 탈퇴한 god는 2005년 4인조로 ‘하늘 속으로’를 발매했고 이후로는 개인 활동에 펼치고 있다. 이번 재결합이 이뤄진다면 10년 만에 ‘완전체’ 컴백인 것이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god가 10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면서 ”멤버들이 오랜 고민 끝에 데뷔 15주년을 맞는 내년 3월 음반 발표를 기획했다”고 보도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