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에서도 퇴출’
방송인 고영욱이 소속사에서 퇴출됐다는 소식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30일 한 매체는 소속사 제이에프 엔터테인먼트와 고영욱이 최근 각자의 길을 가는 방향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고영욱의 측근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영욱의 일을 맡아왔던 개인 매니저가 일을 봐주고 있다”며 “소속사와는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뒤 사실상 관계를 청산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2010년 활동 당시 일을 봐주는 사람이 따로 있었는데 평소 친분이 있던 제이에프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제안으로 3년 정도 계약을 맺었던 것”이라며 “계약이 만료되는 시기지만 사실상 재계약 얘기가 오가기 힘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현재 제이에프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고영욱의 프로필이 삭제된 상태다.
소속사에서도 퇴출, 고영욱이 소속사에서 퇴출됐다는 소식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MBN스타 DB |
한편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징역 2년 6월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