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 음식 활용' 체험관광 팸투어 열려

‘종가음식을 활용한 체험관광'의 일환인 ‘전주 한옥마을로의 음식관광’ 팸투어가 29일 실시됩니다.

온고푸드커뮤니케이션은 푸디스들을 대상으로 전주 한옥마을 학인당에서 ‘종가 식문화의 맛과 멋을 느끼다 – 풍류밥상’을 기획, 실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팸투어는 외국인과 내국인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음식관광자원을 연계, 푸드큐레이터의 해설을 들으며 전주의 남부시장과 한옥마을을 둘러봅니다.

아울러 종가집 ‘학인당’에서 판소리 공연을 감상하며 풍류밥상을 체험하기도 합니다.

주최 측은 100 여년의 전통을 이어온 전주 ‘학인당’에서 한국 문화의 진수인 ‘종가 문화’를 통해 근현대에 많이 사라진 한국의 고급 食문화를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학인당 종가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서화순 종부의 손맛을 통해 담백하면서도 품격있는 사대부가의 멋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난 7월부터 경희대학교, 호서대학교, 온고푸드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종가음식 개발 및 관광자원화 사례 연구’를 연구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