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창원시 새야구장 건립계획안이 지난 24일 정부의 2013년도 제3차 지방재정 투․융자심사위원회에서 승인됐다.
새 야구장은 진해구의 옛 육군대학부지 8만8,000㎡에 조성될 예정이다. 규모는 고정좌석 1만8,000석에 잔디좌석 4000석 등 2만2,000석이다.
창원시는 "새야구장 건립을 위해 2013년 2월 GB해제, 2014년 3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2014년 6월 새야구장 착공 등의 일정으로 추진하여 201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야구장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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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새야구장 건립계획안이 지난 24일 정부의 2013년도 제3차 지방재정 투․융자심사위원회에서 승인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창원시 관계자는 “지금부터는 안전행정부의 투․융자 심사가 통과된 만큼, 더 이상 입지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을 접고 명품 야구장 건립을 위해 야구계와 시민들의 협조를 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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