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육각형 구름’
토성 육각형 구름의 비밀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30여년 전 보이저 1호가 토성 북반구에서 처음 발견한 육각형 구름의 비밀이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를 통해 밝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는 최근 약 1만500마일(2만500km) 상공에 형성된 토성 육각형 구름 영상을 전송했습니다.
토성 육각형 구름은 상층 기류대의 영향으로 육면체 구조가 생성됐으며 지구의 허리케인보다 월등한 규모와 속도로 소용돌이 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이 구름의 중심에는 극소용돌이가 시속 530km의 속도로 회전하는데 이는 지구의 허리케인보다 4배 이상 빠른 속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성 육각형 구름을 소식에 네티즌들은 “토성 육각형 구름, 이럴 수가!” “토성 육각형 구름, 30년 만에 밝혀지다니!” “토성 육각형 구름, 입이 떡 벌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