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가 브라이언 프라이스(51) 투수코치를 새 감독에 임명했다.
신시내티는 2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프라이스 투수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정식 발표했다. 이보다 하루 앞선 지난 22일에는 ‘신시내티 인콰이어러’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이 그의 감독 선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3년 계약을 맺은 프라이스는 더스티 베이커의 뒤를 이어 신시내티 구단 역사상 61번째, 1900년대 이후로는 51번째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다.
신시내티 레즈가 브라이언 프라이스 투수코치를 새 감독으로 임명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밥 카스텔리니 사장도 “투수코치로서 그의 리더십과 인간성에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감독으로서 팀 전체를 옳은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 확신한다”며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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