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진확보 대상 중요시설로 분류된 경기도 내 중요시설 10곳 중 1곳은 사실상 지진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재난설계가 필요한 중요시설 4,081곳 중 2,468곳인 60.4%는 내진설계가
또,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교량 1,303곳과 공공건축물 641곳, 수도시설 220곳, 공공하수처리시설 145곳, 터널 38곳 등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에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557회의 지진이 발생한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