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관계자는 21일 “나영석 PD가 10월 초 현지 답사를 다녀왔으며 지난 주말 출연진들이 첫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여배우 특집’에는 윤여정(67) 김자옥(63) 김희애(47) 이미연(43) 네 여배우들이 출연한다. ‘꽃보다 할배’가 비슷한 나이 또래의 남자 배우들이라면 이번 ‘여배우 특집’은 연령대가 60대 둘, 40대 둘로 나뉜다. 모두 개성 강한 여배우들인 만큼 ‘꽃보다 할배’와는 또 다른 재미가 기대된다.
앞서 공개된 대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편의 이서진 후임으로 이승기가 ‘짐꾼’으로 출연한다. 이승기는 유일한 청일점이자 20대 배우다. 나영석 PD는 일전 이승기의 투입에 대해 “신뢰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던 것 같다”며 “자주 만나서 프로그램 이야기도 많이 했다.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tvN 관계자는 “11월 초 열흘 가량 해외 촬영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