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 출국'
홍명보호 첫 탑승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성용(선덜랜드 AFC)이 아내 한혜진과 함께 동반 출국했다.
기성용은 17일 오후 소속팀 선덜랜드 AFC로 복귀하기 위해 아내 한혜진과 인천공항을 통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기성용 한혜진 출국 현장에는 수많은 인파와 취재진을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앞서 이들은 지난 7일 입국할 당시 동반 귀국했으나 입국 수속 절차는 따로 밟은 바 있다.
기성용은 출국 전 취재진 앞에서 “대표 팀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 선수들과 팀이 좋아지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기성용 한혜진 출국 사진(인천공항)= 옥영화 기자 |
한편 기성용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지난 12일 브라질 전과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말리와의 평가전에 출전했다. 홍명보호는 8경기 만에 2번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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