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지금 조울증 상태다” 고백

배우 손예진이 조울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손예진은 SBS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손예진은 “내일 공범 시사회를 하는데 지금은 조울증 상태다”면서 “지금 조증인데 순식간에 울증으로 바뀔지 모른다”고 고백했다.
손예진은 “나도 내일 시사회를 통해 처음 보는데, 굉장히 긴장된다”고 전했다.
이어 ‘공범’에 대해 “소름 끼치는 내용의 영화다”면서 “평소 아빠가 하는 말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죠’라는 이야기를 듣고 딸이 아빠를 의심한다. 소름 끼치는 내용의 영화다”고 설명했다.
손예진 조울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예진 우울증, 영화에 너무 집중했나 봐” “손예진 조울증, 영화 기대돼” “손예진 조울증, 걱정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공범’은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 다은(손예진)의 잔인한 의심을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할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