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데프콘이 여의도에서 소매치기 현행범을 붙잡았다는 내용이 퍼졌다.
사진과 함께 게재된 당시 상황에 따르면 데프콘 일행은 10일 오후 5시께 여의도 KBS 건물 인근에서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여성의 외침을 듣고 도주하던 남성을 붙잡은 후 영등포 경찰서에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방송 프로그램 촬영 중 벌어진 일로 드러났다. 소속사에 따르면 데프콘이 실제 소매치기를 잡은 게 아니라 방송 촬영 중 이와 같은 상황이 연출됐다는 것이다.
한편 데프콘은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등에 고정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