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은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답을 뽐냈다.
이날 류수영은 야간 매점코너에서 “내 본명이 어남선이지 않냐. 뉴욕에 어동선이 있다”며 “어동선은 사촌형 이름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러면 동서남북 다 있냐”고 물었고, 류수영은 “어북선은 다른 향렬에 있다”고 답했다. 이어 “어동선 씨에게 문자가 왔다. ‘유느님은 단맛을 좋아한다’고 조언을 하더라”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류수영 본명, 진짜 웃긴다” “류수영 본명, 어남선이래. 이름만 듣고도 빵” “류수영 본명, 방송보고 폭소했다” “류수영 본명, 유재석 깐족 멘트가 더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류수영의 야식 ‘아가씨와 건달빵’은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55호 메뉴로 등록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