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관심사병 “군대에서 화장실 가는 것을 막자…”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김성오가 관심사병이 된 사연을 고백했다.

김성오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김해숙, 김정태, 이시언과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성오는 “군대 있을 때 소변을 못 참아서 관물대 안에 있는 세면가방에 소변을 본 적이 있냐?”는 물음에 “사실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새벽에 일어나 화장실에 가는 것이 습관이었다는 그는 “군대 가기 전 일상이 있는데 그걸 어떻게 하루 아침에 바꾸냐. 근데 불침번 서는 고참이 화장실을 안 보내 주더라. 그래서 관물대 열고 세면가방에 소변을 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성오 관심사병, 김성오가 관심사병이 된 사연을 고백했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김성오는 “세면가방이 방수가 되는 것인데 허술해서 자고 일어났더니 관물대 밖으로 소변이 흘러 나왔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구라가 “그래도 군생활은 편하게 했겠다. 다들 이상한 애니까 건들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고 하자 김성오는 “제가 그래서 관심사병이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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