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주군의 태양’ 김유리가 서인국에게 기습뽀뽀를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는 강우(서인국 분)이 꾀병으로 입원한 태이령(김유리 분)의 병문안을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공실과 같은 비행기에 타게 된 태이령은 이 사실을 강우에게 알린 가운데, 이를 알게된 주중원(소지섭 분)은 태이령에게 태공실을 붙잡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태이령은 주중원의 부탁으로 꾀병 연기를 하며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태공실(공효진 분)을 비행기에서 내리게 했다. 이후 강우는 태이령이 오디션을 포기하고 도와준 것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에 태이령이 있는 곳을 찾았다.
‘김유리 기습뽀뽀, 주군의 태양’ 김유리가 서인국에게 기습뽀뽀를 했다. 사진=주군의 태양 캡처 |
이때 태이령은 강우에게 기습 뽀뽀를 한 뒤 이불 속에 숨어 활짝 웃어보였다. 태이령의 기습뽀뽀로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강우는 “너 방금 나 테러한 거야?”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기습공격 당황스럽긴 하지만 당할 각오하고 온 거라 화는 안난다. 그런데 너 정말 이정도로 되겠어?
이런 강우의 돌발 발언에 태이령은 “더 진한 걸로 당해도 진짜 화 안낼거야?”라며 벌떡 일어났고, 강우는 웃으며 “화 안냈을 거야”라고 답하며 두 사람 사이 핑크빛 분위기를 꽃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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