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환경위기 시각’
한국의 '환경위기시각'이 9시31분을 가리켜 '위험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환경재단이 30일 공개한 '한국 2013 환경위기시계'는 한국의 환경위기 시각을 9시31분으로 표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9시32분보다 1분 느려진 결과이나 여전히 위험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편 전 세계 환경위기시각은 지난해 9시23분보다 4분 느려진 9시19분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위기시계란 전 세계 환경파괴에 대한 위기감을 시간으로 표시한 것으로 0~3시(양호), 3~6시( 불안), 6~9시(심각), 9~12시(위험)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전 세계 환경파괴에 대한 위기감을 시간으로 경고합니다.
환경위기시각은 일본 아사히그라스 재단에서 리우환경회의가 열린 1992년부터 매년 환경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한국 환경위기 시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환경위기 시각, 우리나라보다 더 안 좋은 곳도 있나?” “한국 환경위기 시각, 환경을 살립시다!” “한국 환경위기 시각, 작년보다 좋아진 이유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