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정책보좌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기재부는 '기획재정부 직제 및 직제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부총리 비서실 성격의 비공식 조직인 정책협력실 신설과 정책보좌관 교체입니다.
최상목 경제정책국장이 부총리 정책보좌관으로 이동해 정책협력실장을 겸임합니다.
부처 대내외 소통과 실 국간 협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이찬우 정책보좌관은 미래사회
기재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국정과제와 협업과제 수행을 지원할 인력 10명을 확보, 정원을 964명에서 974명으로 늘렸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