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외야수 맷 켐프가 왼발목 통증으로 29일(한국시간)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제외됐다.
켐프는 29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이 예고됐다. 그러나 경기 직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스킵 슈마커가 중견수로 들어갔고, 닉 버스가 우익수로 출전했다.
다저스 구단은 켐프의 결장에 대해 왼발목에 가벼운 통증이 있으며,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발표했다.
켐프는 지난 7월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 도중 홈에서 경합을 벌이다 같은 부위를 접질러 다친 바 있다. 이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그는 53경기를 결장했다.
맷 켐프가 가벼운 발목 통증으로 29일(한국시간) 콜로라도와이 홈경기에 결장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한희재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