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MC 데프콘은 정형돈에게 “축하드린다. 경축! 지드래곤의 남자가 돼버렸다. 지디가 목을 매달더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지드래곤의 남자가 아니다. 정형돈의 남자가 지드래곤이다”고 정정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정형돈에게 지드래곤 섭외를 부탁, 정형돈은 “툭 던져보겠다. 거의 지디는 내 사생수준이다. 내가 묘한 게 있다”고 농을 던졌다.
데프콘은 “미국에 유명한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가 있다. 지디한테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멘션을 보냈다. 근데 지디는 너한테 쩔쩔맨다. 전세계에서 지디를 쩔쩔매게 하는 유일한 남자”라고 정형돈을
이에 정형돈은 “지드래곤 이번 작업 까다로울 거야”라며 “언제 시간 되면 ‘주간아이돌’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2013 무도가요제’에는 정형돈-지드래곤, 유재석-유희열, 박명수-프라이머리, 정준하-김C, 노홍철-장미여관, 하하-장기하, 길-보아가 각각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