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0-20 100-100' 대기록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의 추신수 선수가 내셔널리그 톱타자 가운데 역대 최초로 '20-20-100-100' 대기록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추신수는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6타수 3안타에 도루 2개를 성공시키며 시즌 '20홈런-20도루'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추신수는 내셔널리그 톱타자 가운데 20-20과 100볼넷-100득점을 달성한 역대 최초의 선수가 되는 영예를 안게 됐습니다.
추신수의 20-20 클럽 가입은 클리블랜드 시절이던 2010년 '22홈런-22도루' 이후 3년 만입니다.
한편 추신수 대기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추신수 대단하다, 일본야구 보고있나?” “추신수, '20-20-100-100' 대기록, 대박이라는 단어는 이럴 때 쓰는 것!” “추신수, '20-20-100-100' 대기록, 너무 자랑스러워요 대박이네!” “요즘 추신수 잘나간다! 야구 역사 새로 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