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득녀'
배우 박시연이 딸을 출산해 네티즌의 축하물결이 이어졌습니다.
박시연 소속사 디딤531은 박시연이 24일 오전 11시30분 경기 성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남편과 어머니가 곁을 지키며 득녀를 기뻐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시연은 2011년 11월 무역업에 종사하는 네 살 연상의 회사원 박모 씨와 결혼한 뒤 2년 만에 딸을 얻었습니다.
당분간 박시연은 산후조리를 하며 육아에 전념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박시연은 임신 중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돼 공판에 참석해왔습니다.
출산 예정일을 약 일주일 정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박시연은 공판에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출산이 임박해 오랜 시간 재판장에 앉아있기 힘들고 추석 즈음이 출산 예정일인데 골반 통증이 심하게 와 입원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시연 득녀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시연 득녀, 아기도 산모도 건강해서 다행입니다!” “박시연 득녀, 엄마 닮았나?” “박시연 득녀, 임신했을 때 고생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