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동욱 휴가 연장…내일쯤 소송
'혼외아들 논란'의 당사자인 채동욱 검찰총장이 오늘도 연차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채 총장은 내일쯤 조선일보를 상대로 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母子 실종' 한 달…시신 발견
지난달 인천에서 발생한 '모자 실종사건'과 관련, 어머니 김 모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오늘 강원도 정선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인 둘째 아들을 상대로 범행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 北 '원칙론' 비난…남북관계 '급랭'
북한이 박근혜 정부의 대북 원칙론이 남북 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사흘째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우리 정부도 현재 분위기에선 금강산 관광 회담도 어렵다고 맞서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습니다.
▶ 기초연금 논란…朴 대통령 직접 설명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핵심 공약이었던 기초연금제도가 공약 후퇴 논란에 직면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는 26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세수 부족 등으로 인한 공약 수정의 불가피성을 직접 설명할 예정입니다.
▶ 세수 비상…"경비 15% 감축"
경기 부진으로 올해 최대 8조 원에 이르는 세금이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각 부처에 출장비와 밥값 등 기본 경비까지 줄이라고 통보했는데, 해당 부처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 "이자 낮춰드려요" 불법대출 주의보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이자 부담이 적은 은행 대출로 바꿔주겠다고 접근해 불법 수수료를 챙긴 사람들이 적발됐습니다.
싼 대출로 갈아타려다 자신도 모르게 손해를 보는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