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은 오는 10월 18, 19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To Lady(숙녀에게)’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최고의 감동을 위한 프리미엄콘서트. 대형 공연과 달리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관객수를 최대 500명 이하로 제한하고 진행한다. 누구나 올 수 있지만, 아무나 올 순 없다는 의미에서 ‘프리미엄’이다.
변진섭 소속사 투비스타 관계자는 “변진섭의 목소리는 미성 발라드다. 음향 기술로 승부하는 대규모 대형 공연이 아니라, 섬세하고 감동적인 라이브를 보여줄 계획”이라며 “가장 가까이서 라이브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프리미엄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변진섭은 “26년 넘게 발라드를 고집했다. 지겨울 수도 있지만, 가수는 그 자리를 지켜야한다는게 소신”이라며 “끊임없이 신인 가수들이 등장하고 수많은 음원이 발표되더라도 음악성으로 승부하는 장인 가수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