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MBN 예능프로그램 ‘아내가 사라졌다'가 정규편성이 확정됐다.
17일 MBN은 ‘아내가 사라졌다’가 29일부로 정규 편성된다며 “추석 시즌이 끝나고 1회부터 방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내가 사라졌다’는 지난 달 18일 첫 방송을 시작, 방송 2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각 분야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스타 남편들의 ‘아내 휴가 적응기’ 라는 신선한 포맷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파일럿에서 활약했던 가수 조관우, 배우 김응수, 개그맨 최양락, 고미술 감정위원 이상문 등이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방송 관계자는 “멤버들은 그대로 출연할 것이다. 또한 4명의 출연진 외에도 ‘시즌제 적용’ 등 새로운 출연진 투입에도 가능성을 열어놓은 바 있다”고 답했다.
‘아내가 사라졌다’는 가정에서 누구보다 큰 역할을 담당하는 아내(엄마)의 부재에 따른 스타남편(아빠)의 고군분투 적응기로 스타의 실생활을 들여다보는 원초적 즐거움뿐 아니라, 시청자들로 하여금 스타나 유명인사가 아닌 남편, 그리고 아버지로서의 진솔한 뒷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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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