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서 180여 개 종목의 체결이 지연되는 전산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오늘(12일) 오전 9시30분부터 약 55분간 유가 26개 종목, 주식워런트증권 ELW 151개 종목 등 180여 개 종목의 거래가
이 관계자는 매매체결 과정에 증권사에서 비정상적인 주문이 들어와 문제가 발생했다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거래소는 이미 지난달 15일 시스템 오류로 코스피 지수를 지연 송출했고, 이튿날에는 전기 선로 사고로 야간선물 거래를 정지시키기도 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